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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사업체의 합법적인 절세 방안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똑똑한 절세 전략을 세우고 싶습니다. ▶답= 자본주의에서 빈부격차가 더 커지면서 세금으로 이를 완충시켜야 할 필요가 커진 탓에 누진세를 적용하지만 실제로 고소득자가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진 않는다. 오히려 부유한 사람들의 종합 세율은 일반 중산층에 비해 훨씬 낮다. 예를 들어 애플의 경우 네바다주의 법인세가 0%라는 것을 이용해 네바다주에 자회사를 세우고 회계 기능을 이곳으로 집중시켜 미국 기업들의 평균 세율이 24%인 것과 비교해 9.8% 세금을 내는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50%가 넘는 소득세 대신 투자 소득세로 20%만을 납세하여 '버핏세'란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결국 합법적인 절세방법으로 기업이든 개인이든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절세가 유명한 자산가나 글로벌 기업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개인이나 어느 정도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사업자라면 충분히 똑똑한 절세전략으로 세울 수 있다. 개인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라면 개인은퇴연금계좌인 T. IRA를 통해 세금공제 혜택도 받으면서 은퇴자금도 준비를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만 49세라면 2020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시 6천 달러까지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이라면 7천 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자영업자나 사업자라면 SEP을 통해 5만 7000달러까지도 세금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개인 혹은 사업체가 연 24만 달러 이상의 수입으로 세금 고민이 있는 경우라면 디파인 베네핏 플랜(Traditional Defined Benefit Plan)을 이용해서 적게는 10만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체 형태는 개인회사를 비롯 C S LLC 등이 모두 포함된다. 직원 수가 적으면서 수입이 높은 사업자나 의사 무역업 부동산업 전문직 등의 개인사업자라면 플랜 셋업이 간단해 특히 고려해 볼만하다. 이 밖에 캡티브 인슈런스 플랜(Captive Insurance Plan)의 경우 세금공제 액수가 22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비즈니스가 어느 정도 큰 규모라면 캡티브 인슈런스 플랜을 통해 절세 혜택은 물론 자산증식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문의: (949)533-3070

2021-09-22

체계적인 계획으로 성공적 투자를 하는 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투자를 항상 성공적으로 이끄는 '마술적 해법'이 있나요? ▶답= 체계적인 투자계획과 함께 점차 실수를 줄여 나가는 것이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다. 다음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의 유형들이다. 투자를 하고 있다면 본인은 어떤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1. 투자 목적이 불분명한 투자 - 자신의 투자 목적이 자산의 증식 혹은 보전인지 또는 투자를 통해 고정적인 수입원인지 결정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의 투자방식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투자 목적이 다르듯 투자방식도 목적에 따라 다르게 선택돼야 한다. 2. 단기 차액만을 노린 투자 - 단기간 내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을 욕심내는 투자는 투기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해 부족 -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보험 등 각 투자플랜들이 어떻게 본인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는지 이해 못하고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경우는 좋은 투자라 할 수 없다. 본인의 재정계획을 위해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지 각 플랜별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장단점 등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4. 투자 목적과 상이한 포트폴리오 구성 - 재산의 보전을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가가 주가의 등락이 심한 성장형 주식에 몰빵을 하거나 반대로 진취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이 고정된 수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투자 목적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한다. 5. 적절치 못한 분산투자 - 한 분야에 집중된 편중 투자도 문제지만 지나친 분산투자도 곤란하다. 6. 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투자 -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노린 투자를 했으나 세금을 공제하고 나면 수익이 형편없는 경우도 있다. 세금 감면과 연기가 가능한 투자방식을 고르거나 세후 수익률이 높은 투자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7. 투자의 시간적 가치에 대한 이해 부족 - 물가 상승 고려치 않거나 배당금 수입의 복리 작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한 수익률만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가 상승률이 반영된 실질적인 수익률과 재투자를 통한 복리 수익률을 파악한 후 투자해야 한다. 8. 비현실적인 기대감 - 위험은 원치 않으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위험률과 수익률은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감수할 수 있는 위험 포용 한도를 결정한 후 그에 상응한 현실적인 수익을 기대해야 한다. ▶문의: (949)533-3070

2021-08-25

부자가 되는 길 '보험을 활용한 절세 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보험을 활용하는 절세 방법은? ▶답= '부자는 20대에 결정된다'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요코다 하마오는 자신의 책에서 진짜 부자들은 재산을 늘리려고 하는 데만 애쓰는 것보다는 세금을 얼마나 아낄 수 있는가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썼다. 사실 진짜 부자는 열심히 번 돈을 눈 뜨고 도둑질 당하지 않기 위해 '탈세'가 아닌 '절세'라는 재정계획의 지혜를 자산으로 이미 소유하고 있는 부를 더욱 불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큰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또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보험을 절대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진짜 부자는 이미 자산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주식 펀드 채권 예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부동산 등으로 적절히 절세를 하면서 보험을 활용하는 절세 방법에 비중을 두는 것이다. 부자가 하는 절세방법 중에서도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을 활용한 절세방법은 자산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일반인도 즉시 실행할 수 있으므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 먼저 보험을 활용한 절세를 먼저 하고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금융상품과 부동산을 통한 절세 기법을 터득해야 한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한 뒤 보통 10여 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 소득세(수령 보험금-납입보험료)가 보험을 완전히 해지하지 않는 한 수령액에 한해서는 비과세가 된다. 따라서 투자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과 인덱스 변액유니버설보험은 물론 예정이율로 부리되는 유니버설 개인연금보험은 역시 절세상품이며 추가 불입이 언제나 가능한다는 장점으로 인하여 특히 은퇴연금으로는 최고이다. 또한 보험을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으로 이용할 경우 완전히 보험을 해지하지는 한 연금으로 받을 때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보험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정확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짜 부자는 보험으로 상속세를 나 증여 세금을 줄이는데 활용한다. 대략적으로 예를 들어 500만 달러의 세금을 내기 위해 총 150만 달러만 쓸 수 있다면 350만 달러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절세할 수 있는 재정계획을 20대부터 꾸준히 한다면 더욱 많은 세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며 그만큼 새는 돈이 적으니 다른 투자금도 훨씬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의: (949) 533-3070

2021-07-28

개인과 사업체의 합법적인 절세 방안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똑똑한 절세 전략을 세우고 싶습니다. ▶답= 자본주의에서 빈부격차가 더 커지면서 세금으로 이를 완충시켜야 할 필요가 커진 탓에 누진세를 적용하지만 실제로 고소득자가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진 않는다. 오히려 부유한 사람들의 종합 세율은 일반 중산층에 비해 훨씬 낮다. 예를 들어 애플의 경우 네바다주의 법인세가 0%라는 것을 이용해 네바다주에 자회사를 세우고 회계 기능을 이곳으로 집중시켜 미국 기업들의 평균 세율이 24%인 것과 비교해 9.8% 세금을 내는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50%가 넘는 소득세 대신 투자 소득세로 20%만을 납세하여 '버핏세'란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결국 합법적인 절세방법으로 기업이든 개인이든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절세가 유명한 자산가나 글로벌 기업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개인이나 어느 정도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사업자라면 충분히 똑똑한 절세전략으로 세울 수 있다. 개인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라면 개인은퇴연금계좌인 T. IRA를 통해 세금공제 혜택도 받으면서 은퇴자금도 준비를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만 49세라면 2020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시 6천 달러까지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이라면 7천 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자영업자나 사업자라면 SEP을 통해 5만 7000달러까지도 세금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개인 혹은 사업체가 연 24만 달러 이상의 수입으로 세금 고민이 있는 경우라면 디파인 베네핏 플랜(Traditional Defined Benefit Plan)을 이용해서 적게는 10만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체 형태는 개인회사를 비롯 C S LLC 등이 모두 포함된다. 직원 수가 적으면서 수입이 높은 사업자나 의사 무역업 부동산업 전문직 등의 개인사업자라면 플랜 셋업이 간단해 특히 고려해 볼만하다. 이 밖에 캡티브 인슈런스 플랜(Captive Insurance Plan)의 경우 세금공제 액수가 22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비즈니스가 어느 정도 큰 규모라면 캡티브 인슈런스 플랜을 통해 절세 혜택은 물론 자산증식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문의: (949) 533-3070

2021-06-30

체계적인 계획으로 성공적 투자를 하는 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투자를 항상 성공적으로 이끄는 '마술적 해법'이 있나요? ▶답= 체계적인 투자계획과 함께 점차 실수를 줄여 나가는 것이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다. 다음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의 유형들이다. 투자를 하고 있다면 본인은 어떤지 한 번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1.투자 목적이 불분명한 투자 - 자신의 투자 목적이 자산의 증식 혹은 보전인지 또는 투자를 통해 고정적인 수입원인지 결정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의 투자방식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투자 목적이 다르듯 투자방식도 목적에 따라 다르게 선택돼야 한다. 2.단기 차액만을 노린 투자 - 단기간 내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을 욕심내는 투자는 투기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포트폴리오에 대한 이해 부족 -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보험 등 각 투자플랜들이 어떻게 본인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는지 이해 못하고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경우는 좋은 투자라 할 수 없다. 본인의 재정계획을 위해 어떤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지 각 플랜별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장단점 등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4.투자 목적과 상이한 포트폴리오 구성 - 재산의 보전을 주목적으로 하는 투자가가 주가의 등락이 심한 성장형 주식에 몰빵을 하거나 반대로 진취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이 고정된 수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투자 목적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한다. 5.적절치 못한 분산투자 - 한 분야에 집중된 편중 투자도 문제지만 지나친 분산투자도 곤란하다. 6.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투자 -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노린 투자를 했으나 세금을 공제하고 나면 수익이 형편없는 경우도 있다. 세금 감면과 연기가 가능한 투자방식을 고르거나 세후 수익률이 높은 투자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7.투자의 시간적 가치에 대한 이해 부족 - 물가 상승 고려치 않거나 배당금 수입의 복리 작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한 수익률만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물가 상승률이 반영된 실질적인 수익률과 재투자를 통한 복리 수익률을 파악한 후 투자해야 한다. 8.비현실적인 기대감 - 위험은 원치 않으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위험률과 수익률은 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감수할 수 있는 위험 포용 한도를 결정한 후 그에 상응한 현실적인 수익을 기대해야 한다. ▶문의: (949)533-3070

2021-06-02

부자가 되는 길, '보험을 활용한 절세 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보험을 활용하는 절세 방법은? ▶답= '부자는 20대에 결정된다'라는 베스트셀러를 쓴 요코다 하마오는 자신의 책에서 진짜 부자들은 재산을 늘리려고 하는 데만 애쓰는 것보다는 세금을 얼마나 아낄 수 있는가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썼다. 사실 진짜 부자는 열심히 번 돈을 눈 뜨고 도둑질 당하지 않기 위해 '탈세'가 아닌 '절세'라는 재정계획의 지혜를 자산으로 이미 소유하고 있는 부를 더욱 불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큰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또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보험을 절대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진짜 부자는 이미 자산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주식 펀드 채권 예금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부동산 등으로 적절히 절세를 하면서 보험을 활용하는 절세 방법에 비중을 두는 것이다. 부자가 하는 절세방법 중에서도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을 활용한 절세방법은 자산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일반인도 즉시 실행할 수 있으므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 먼저 보험을 활용한 절세를 먼저 하고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금융상품과 부동산을 통한 절세 기법을 터득해야 한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한 뒤 보통 10여 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 소득세(수령 보험금-납입보험료)가 보험을 완전히 해지하지 않는 한 수령액에 한해서는 비과세가 된다. 따라서 투자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과 인덱스 변액유니버설보험은 물론 예정이율로 부리되는 유니버설 개인연금보험은 역시 절세상품이며 추가 불입이 언제나 가능한다는 장점으로 인하여 특히 은퇴연금으로는 최고이다. 또한 보험을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으로 이용할 경우 완전히 보험을 해지하지는 한 연금으로 받을 때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보험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정확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짜 부자는 보험으로 상속세를 나 증여 세금을 줄이는데 활용한다. 대략적으로 예를 들어 500만 달러의 세금을 내기 위해 총 150만 달러만 쓸 수 있다면 350만 달러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절세할 수 있는 재정계획을 20대부터 꾸준히 한다면 더욱 많은 세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며 그만큼 새는 돈이 적으니 다른 투자금도 훨씬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의: (949)533-3070

2021-05-05

인출 시 세금을 내지 않는 은퇴 구좌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개인 은퇴계좌와 생명보험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개인 은퇴계좌 로스 IRA는 은퇴 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혜택이 부각되면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리도 쉽고 상대적으로 골치 아플 게 없다. 심지어 은퇴 후 인출 시 세금도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모든 금융상품이 그렇듯이 선택의 기준을 늘 자기 자신에 둬야 한다. 자신의 상황이 먼저 검토된 후 걸맞는 플랜과 상품을 알아보는 게 순서다. 플랜이나 상품을 먼저 보고 거기에 내 상황을 짜 맞춰서는 제대로 된 재정설계가 불가능하다. 로스 IRA도 훌륭한 은퇴설계의 도구이지만 수익에 대한 세금 유예 인출 시 세금 면제 혜택을 갖고 있는 또 다른 금융상품이 있다. 바로 생명보험이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생명보험이 로스 IRA에 대한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우선 로스 IRA는 우선 자격조건은 소위 말하는 '근로소득'이 있어야 한다. 또 다른 걸림돌은 근로소득이 싱글일 경우 2021년 기준 근로소득이 14만 부부 경우는 20만 8천 달러가 넘으면 로스 IRA는 불입 액수가 제한된다. 싱글 소득 14만 달러면 고소득자에 속하기 때문에 자신은 해당 안 되는 문제라고 일축해버릴 수 있지만 생명보험은 로스 IRA에 대해 한 가지 결정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로스 IRA는 소유주 사망 시 수혜자에게 돌아가는 자산이 현금이 전부지만 생명보험은 훨씬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고 그만큼 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수 있다. 자금 인출 면에서도 생명보험은 로스 IRA를 포함 여타 은퇴계좌에 비해 훨씬 탄력적이다. 인출 시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한 것은 물론 인출 시기 면에서도 제한이 없다. 반면 로스 IRA 등은 59.5세 이전에 인출하면 세금과 IRS에 10% 추징금을 물어야 한다. 생명보험이 자격조건이나 인출 시기 등에서 더 넉넉하고 제한이 없다는 기술적 장점에만 근거한 것이 아니다. 재정설계의 가장 우선되는 목적은 나와 내 가족의 재정적 안녕을 보장하는 것이다. 은퇴플랜이 나와 내 배우자의 미래의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염두에 둔 것처럼 생명보험은 지금부터 먼 미래에 걸친 내 배우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녀들의 성장 및 교육을 생각하고 이에 대한 보호장치를 만들어두는데 그 의미가 있다. ▶문의: (949)533-3070

2021-04-07

개인과 사업체의 합법적인 절세 방안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똑똑한 절세 전략을 세우고 싶습니다. ▶답= 자본주의에서 빈부격차가 더 커지면서 세금으로 이를 완충시켜야 할 필요가 커진 탓에 누진세를 적용하지만 실제로 고소득자가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내진 않는다. 오히려 부유한 사람들의 종합 세율은 일반 중산층에 비해 훨씬 낮다. 예를 들어 애플의 경우 네바다주의 법인세가 0%라는 것을 이용해 네바다주에 자회사를 세우고 회계 기능을 이곳으로 집중시켜 미국 기업들의 평균 세율이 24%인 것과 비교해 9.8% 세금을 내는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50%가 넘는 소득세 대신 투자 소득세로 20%만을 납세하여 '버핏세'란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결국 합법적인 절세방법으로 기업이든 개인이든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절세가 유명한 자산가나 글로벌 기업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개인이나 어느 정도 비즈니스를 운용하는 사업자라면 충분히 똑똑한 절세전략으로 세울 수 있다. 개인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라면 개인은퇴연금계좌인 T. IRA를 통해 세금공제 혜택도 받으면서 은퇴자금도 준비를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만 49세라면 2020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시 6천 달러까지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이라면 7천 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자영업자나 사업자라면 SEP을 통해 5만 7000달러까지도 세금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개인 혹은 사업체가 연 24만 달러 이상의 수입으로 세금 고민이 있는 경우라면 디파인 베네핏 플랜(Traditional Defined Benefit Plan)을 이용해서 적게는 10만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체 형태는 개인회사를 비롯 C S LLC 등이 모두 포함된다. 직원 수가 적으면서 수입이 높은 사업자나 의사 무역업 부동산업 전문직 등의 개인사업자라면 플랜 셋업이 간단해 특히 고려해 볼만하다. 이 밖에 캡티브 인슈런스 플랜(Captive Insurance Plan)의 경우 세금공제 액수가 22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비즈니스가 어느 정도 큰 규모라면 캡티브 인슈런스 플랜을 통해 절세 혜택은 물론 자산증식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문의: (949)533-3070

2021-03-10

주식 투자 시 '객관적인 평가'가 가장 중요한 이유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답=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 지수도 최고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투자이든 각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어떤 형태로든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시장에 들어가고 나갈 시기를 정확히 맞추기는 힘들다. 흔히 말하는 '마켓 타이밍'은 별로 권장할 만한 접근법은 아니다. 현재 자금 증식에 치중된 투자를 하면서 주식이나 펀드를 주로 갖고 있다면 상승장에서도 보유량을 늘릴 수 있다. 가격이 비쌀 때 사는 것은 일반적 투자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지만 해당 종목의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전혀 새로운 종목을 비싼 값에 사는 것보다는 나은 전략이다. 반대로 시장이 내려갈 때 역시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보통 내려가면 오히려 손절매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해당 종목이 펀더멘털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단지 시기적 요인 등 일시적 요인들로 인해 떨어지는 것이라면 이때 보유량을 늘리면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투자 계좌에 주식이나 펀드로 10개 정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중 8개는 거의 변동이 없고 2종목이 상당한 상승세를 탔다. 그렇다면 적어도 상승종목의 일부는 팔아 다른 종목을 사거나 현재까지 별 움직임이 없던 다른 펀드나 종목들에 분산투자 해보자. 증시는 사실 아무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시장이다. 지금 잘 나간다고 거기에 '올인'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언제 수익이 손실로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투자에는 늘 리스크가 따르게 마련이다.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손실 마지노선을 정해두는 방법으로 치명적 타격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반 토막이 날 때까지 마냥 붙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투자자들의 큰 손실은 여기에 기인한다. 15% 선에서 손실 마지노선을 걸어 놓는 것이 적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산 운용은 돈을 모으는 시기와 모은 돈을 쓰며 관리하는 시기에 따라 기본 전략이 달라진다. 시장의 시기적 요인을 고려한 투자 결정이나 포트폴리오 구성비 조정도 필요하지만 지금 활용하고 있는 투자자산 자체의 적합성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문의: (949)533-3070

2021-02-10

사소한 습관들이 미래의 내 가치를 결정한다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어떤 노력을 해야 재정적으로 부유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답= 우리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돈을 버는 데 반평생 이상을 투자합니다. 그런데 그 반평생을 넘게 투자해서 약 3%의 사람들은 큰 부자의 대열에 서고 약 7%는 부자가 되고 10% 정도는 고상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부자가 되고 17% 먹고 살 정도가 되고 나머지인 63% 빈민에 속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젊을 때 돈이 인생 최고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적어도 인생의 목표 가운데 중요한 하나인 것만은 분명할 것입니다.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돈 문제가 앞을 가로막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의 추억을 하나 만드는 데도 돈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특히나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식에 대한 부모의 리더십도 발휘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에 어느 정도의 부를 소유하지 않고는 자녀들에게 특별히 바래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고 울분을 토한 적도 있습니다. 자수성가한 많은 부자 고객들을 만나며 얻어낸 충고들을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돈을 많이 버는 데는 여러 비결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첫째 젊은 시절 대부분이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들은 돈에 관한 전문가의 상담과 조언에 늘 관심을 기울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실제로 통계에 의하면 전문가를 고용했을 경우 긍정적인 결과는 약 32% 정도 높았습니다. 둘째 그들은 지출이 수입을 1 달러라도 초과하지 않도록 자신을 훈련시키고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지출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 세 번째는 수입의 20% 이상을 무조건 저축했습니다. 어떻게 생긴 돈이건 돈이 생기면 무조건 20%는 기본으로 저축해놓으라는 것입니다. 넷째 무슨 일을 하든지 1등을 목표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평범해 가지고는 부자가 못된다는 얘기입니다. 언제나 자기 분야에서 1등을 노리고 경쟁자가 많다면 최소한 10% 안에는 들어야 합니다. 이 네 가지를 젊을 때 10년만 꾸준히 실천하면 틀림없이 부자가 될 것입니다. 돈과 관련된 목표를 세웠거든 어떤 일이 있어도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만 있다면 부자를 부러워하는 내가 아닌 나 자신이 그 부자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문의: (949)533-3070

2021-01-13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요즘, 재무 설계하는 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요즘 재무 설계하는 방법 있을까요? ▶답= 매달 빠듯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재무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큰 불편 없이 그럭저럭 잘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위안을 삼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이 닥치기 전까지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실직으로 인한 수입의 중단 건강상의 문제 자녀의 대학 진학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지출 확대로 재정적 어려움은 누구나 갑작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당장 급한 것보다는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처럼 우리의 재정상 태도 체크가 필요합니다. 우선 한 장의 종이 위에 자산과 부채를 적어보고 순자산이 어느 정도인지 적어 봅시다. 또한 매달의 수입과 지출도 파악해 보기 위해서 당장 이번 달 내역부터 적어봅시다. 이렇게 작성된 검사 결과는 자신의 재정상황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초 자료가 됩니다. 하지만 재무 검사를 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의사에게 치료받을 때처럼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검진 없이는 최선의 치료가 없듯이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해야 할 일입니다. 가장 핵심은 불안감입니다. 공포영화를 보면 공포의 대상이 그 실체를 드러내기 바로 직전 관객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다가 이후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간에 치과에 가기를 꺼리게 되는 것은 발치의 고통보다는 발치전의 공포감 때문일 것입니다. 일단 발치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됩니다. 증시에서도 경험 많은 증권인이라면 불안감이 극에 다다랐을 때가 증시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돈'의 저자 보도 쉐퍼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으며 책임이란 응답하는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현재의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문의: (949)533-3070

2020-12-16

장기간 보험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몇 년 전 옆집의 미국인 친구가 장기간 간호를 위해 집과 자산을 다 사용하는 것을 목격한 뒤, 장기 간호 보험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불입금이 없어지는 보험이 아닌 CD, 401K, IRA 등의 목돈으로 장기간 보험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는데 알고 싶습니다. ▶답= 삶의 마지막 과정을 최대한 편안하고 품위 있게, 집에서 간호를 선호하든 요양원에 거주하든 간에 미리 준비하면 장기 간호 비용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음과 동시에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기존 저축 또는 기타 자산을 장기 자산 성장과 장기 간호 혜택을 결합한 특수 유형의 상품이다. 1. 단일 프리미엄 옵션- CD, 저축 또는 기타 연금과 같은 기존 자산을 일회성 프리미엄 지불로 장기 간호 보험 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치료에 대한 부가가치는 보장된 최소 이자율 증가, 장기 간호 비용으로 돈을 인출하면 더 높은 이자율로 자금이 적립이 되며, 연기된 소득에 관계없이 자격을 갖춘 장기 요양 비용에 연금을 사용하는 경우 소득세를 지불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2. 1 인 또는 2 인을 위해 구매할 수 있으며 두 사람 모두에게 동일한 혜택이 제공되며 옵션 선택 시 살아 있는 동안 혜택이 계속된다. 3. 장기 요양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산의 누적 가치가 사망 시 지정한 수혜자에게 넘어가 유산의 일부가 되므로 전통적인 장기간 보호 보험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4. 장기 요양 보호는 목욕, 옷 입기, 식사, 자제, 배변, 전근 또는 인지 장애 (알츠하이머)가있는 경우 일상생활에서 두 가지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때 사용 시작할 수 있다. 5. 장기 요양 비용의 범위는 가정에서 치료를 받거나 성인 데이케어(Adult day care) 시설, 요양원 또는 생활 보조 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호스피스 치료, 임시 간호, 간병인 교육 및 지원 장비 등도 다 포함된다. 장기간 보험을 재정 전략의 일부로 고려해해야 하는 이유는 -잠재적 장기 요양 비용이 보장되도록 하여 나머지 재산을 보호 -평균 이상의 건강 상태와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장기 치료의 스트레스, 비용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겠다. ▶문의: (949)533-3070

2020-11-18

은퇴 연금 마련 방안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곧 은퇴를 하는 65세이며 약 150만 달러를 은퇴자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자만 받아 생활하고 싶은데 연 4-7%의 이자가 가능한 곳이 주식이나 인컴펀드 는 제 원금까지 위험할 수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답= 80-90년도만 해도 은행에 백만 달러를 두고 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만 받아 은퇴 연금으로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귀하의 경우 현 금리로 년 8만 달러씩 은퇴자금으로 사용하면 20년 안팎으로 150만 달러는 다 없어지게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과 적은 원금 손실의 투자를 추구한다. 하지만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어느 정도 원금 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원금 손실을 예상치 않는다면 높은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덱스 상품은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여러 가지 기능을 본인 필요에 따라 디자인할 수 있다. 연 10%-12% 수익률이 가능하니 연 4 -10%의 이자를 은퇴 연금으로 사용해도 내 원금은 그대로이거나 계속 불어 날것이다. 또한 혹시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3년 후 회수할 수 있으므로 은행 CD 보다 높은 이자 수익도 챙길 수 있다. 더불어 은퇴 후 닥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어누이티 레더링, 즉 150만 달러 중 100만 달러 구좌는 매년 이자를 받아 은퇴 연금으로 사용하고, 20만 달러는 회수 가능 구좌로 나머지 30만 달러는 원금 보장과 더불어 꾸준한 투자 구좌로 정해 놓는다면 해가 갈수록 나의 은퇴 연금 금액을 올라갈 것이며 원금 또한 지킬 수 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 기간도 더 길어졌다. 약 40년을 일하며 생활하고 자녀들 키우며 조금씩 모은 돈으로 3-40년을 더 살아야 하니 은퇴준비도 은퇴연금도 좀 더 현명하게 준비하고 지켜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만 충분할 수 없다.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면 왜 은퇴자 100명 중 넉넉한 은퇴를 하는 사람은 약 3명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일까? 시장의 상승세를 적절히 이용하면서도 원금 보장이 되는 인덱스 연금 상품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 목적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949)533-3070

2020-10-21

안전한 생명보험 사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생명보험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답= 1. 주택 구입, 사업 투자, 재정 비상, 은퇴 보조 수입 -주식시장의 하락에도 원금이 보전되며 보험 현금 계좌를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보험에 쌓여 있는 캐시 밸류를 통하여 돈 빌리는 방법에는 몇 가지 다른 방법이 있는데 단기간 융자라면 본인의 현금을 담보로 보험회사에서 빌리는 방법을 권한다. 2.종신 생명보험에 쌓은 현금은 401(k), IRA 은퇴계좌와 달리 RMD나 나이 제한 없이 재정 비상시 또는 보조 은퇴 수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불입금 모두를 돌려받거나 대출을 이용해 일정한 금액을 소득세 없이 30년 이상까지도 연금처럼 받아쓸 수 있다. 예를 들어 65세까지 매월 300달러씩 30년을 내면 총 적립 금액은 10만 8천 달러이다. 66세부터 은퇴자금으로 매년 3만 달러을 97세까지 지급받는다면 총 93만 달러를 받게 된다. 즉 세금을 내지 않은 82만 달러의 순수익을 보았고 나머지 금액도 사망 보상금으로 지불된다. 3.생명보험은 사망 시 지급되는 '데스 베니핏'(Death benefit)과 살아 있을 때 사용하는 '리빙 베니핏'(Living Benefit)으로 나뉜다. *말기-불치병 선고를 받은 경우 사망하기 전 미리 돈을 받아 의료비 충당과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등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만성질환- 목욕, 옷 입기, 식사, 화장실 사용, 금욕 등 기본적인 움직임 6가지 활동 중 두 가지를 하지 못할 경우, 상황에 따라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사망 전 미리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롱텀케어도 이주에 포함된다. *중병 -심장마비, 뇌졸중, 암, 말기 신장질환, 주요 장기 이식, 또는 기타 중병일 때 역시 사망 보험금 90% 이상 사용 가능하다. 사망 보험금은 가족들에게 좋은 유산을 물려줌과 더불어 자선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동업 관계에서도 생명보험은 커다란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미국의 큰 회사 경영진들, 프로 운동선수들 등의 보조 은퇴 수단으로 준비 계획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문의: (949) 533-3070

2020-09-23

인덱스 연금 상품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원금을 보장 받으면서 수익을 낼 수 없나요? ▶답= 얼마 전 자산관리회사인 에드워드 존스(Edward Jones) 사의 발표에 따르면 은퇴자금 준비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투자시장의 변동을 견딜 수 있는 저축 방법, 가장 효과적인 은퇴자금 인출 방법, 은퇴 후 절세 방법, 장기 간호를 위한 계획 등이다. 모든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과 적은 원금 손실의 투자를 추구한다. 하지만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어느 정도 원금 손실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원금 손실을 예상치 않는다면 높은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면 원금을 보장 받으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을까. 정답은 인덱스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인덱스 연금은 원금 보장, 연 10-12% 수익률 가능, 3년 후 회수 가능, 세금 유예 가능까지 갖춘 은퇴자금을 위한 안성맞춤의 상품이다. 이 연금상품은 수익창출 수단으로 인덱스 지수를 사용하는데, 그 지수의 움직임과 연동하여 수익을 계산한다. 여기에 사용하는 지수 Dow Jones를 비롯해 S&P 500, Nasdaq, Russell 2000, Hang Seng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수익의 두 배를 계산하여 주는 소위 200% Participation rate 가능한 수익 모델도 지난 5월에 출시된 상태이다. 이 Participation rate은 인덱스의 상승에 따라 수익을 얻는 퍼센트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의 Participation Rate 이 200%이고 연 6%를 벌었다면 내 수익률은 6% x 200% = 12%가 되는 것이다. 만약 인덱스가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오면 원금과 지금까지 벌어 놓은 수익은 그대로 보호되는 Downside protection의 보장 장치까지 되어있다. 한마디로 최악의 수익률은 0%라는 말이다. 물론 은퇴 시 평생 수입을 보장해주는 추가 조건이나 투자 포트폴리오의 선택에 따라 각 회사마다 본인의 어카운트의 연 0.5%~1.5% 정도의 비용은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인덱스 연금 상품의 장점은 원금은 보장이 되면서도 시장의 상승세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상품이라 볼 수 있다. 상품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나의 상황, 목적에 맞는 저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949.533.3070

2020-08-26

재무 설계의 중요성에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요즘, 재무 설계하는 방법 있을까요? ▶답= 매달 빠듯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재무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큰 불편 없이 그럭저럭 잘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위안을 삼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이 닥치기 전까지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영국의 역사가 칼라일(Thomas Carlyle)의 말처럼 인생은 언제나 장미꽃을 깔아 놓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실직으로 인한 수입의 중단, 건강상의 문제, 자녀의 대학 진학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지출 확대로 재정적 어려움은 누구나 갑작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 갑작스러움이 심심찮게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그럼에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당장 급한 것보다는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한다.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처럼 우리의 재정상 태도 체크가 필요하다. 한 장의 종이 위에 자산과 부채를 적어보고 순자산이 어느 정도인지 적어 보자. 또한, 매달의 수입과 지출도 파악해 보기 위해서 당장 이번 달 내역부터 적어보자. 이렇게 작성된 검사 결과는 자신의 재정상황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 하지만 재무 검사를 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의사에게 치료받을 때처럼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재정적으로 압박감이 클수록 더욱 그렇다. 그러나 정확한 검진 없이는 최선의 치료가 없듯이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해야 할 일이다. 덮어둔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없다. 가장 핵심은 불안감이다. 공포영화를 보면 공포의 대상이 그 실체를 드러내기 바로 직전 관객들의 불안감이 극대화되다가 이후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간에 치과에 가기를 꺼리게 되는 것은 발치의 고통보다는 발치전의 공포감 때문일 것이다. 일단 발치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증시에서도 경험 많은 증권인이라면 불안감이 극에 다다랐을 때가 증시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안다. '돈'의 저자 보도 쉐퍼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으며 책임이란 응답하는 능력이라고 하였다. 즉 현재의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결국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렸다. ▶문의: 949.533.3070

2020-07-29

주식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 문= 주변에서 추천하는 주식 투자 시작해도 될까요? ▶답= 1. 투자와 도박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주식투자를 하지 마라. 투자는 장기적인 것인 반면 도박은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금을 5년 이상 묻어 두지 못한다면 주식시장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2. 시장에 타이밍에 맞출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투자하지 마라. 증시 투자 타이밍이란 순전한 투기와 다를 바가 없다. 대부분의 관련 뉴스 레터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명색이 전문가들도 못하는 것을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 2번은 맞는다. 3시에 선채로 고장이 났다면 그시계는 오후 3시와 새벽 3시 하루에 2번을 맞출 수 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어린아이가 투자를 해도 모두 오를 수 있다. 투자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은 오만이다. 3. 승리주를 골라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투자하지 마라. 주가는 관련된 모든 정보가 동시에 수백만명의 투자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현실이다. 내일의 뉴스가 주가를 움직이는데 과연 누가 이것을 예측할수 있겠느냐는 반문이다. 4. 수익성이 좋은 단기 뮤추얼펀드를 고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투자하지 마라. 결국 요행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1년 단위에서 벤치마크 이상의 수익률을 내는 뮤추얼펀드는 3개 가운데 1개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며 그 기간이 3년일때는 95%이상이 벤치마크 수익률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5. 자신이 최고라는 브로커나 투자전문가에 의존할 생각이라면 투자하지 마라. 본인이 최고라거나 시장의 기대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겠다고 큰 소리치는 브로커는 당신의 금융 웰빙에 위협 요소이다. 브로커가 권한 뮤추얼펀드가 스스로가 결정한 경우보다 실적이 더 저조한 반면 비용은 오히려 더 들수도 있다. 6. 브로커의 오판으로 손해 본 경우 중재나 법으로 보상받길 원한다면 투자하지 마라. 투자의 리스크는 투자자 본인이 감담해야 할 몫이다.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남탓이란 생각은 버려라. 7. 투자 목적이 대박을 터뜨리는 것이라면 투자하지 마라. 리스크가 많은 중소형주나 페니스탁 정크펀드에 투자해 대박을 꿈꾼다면 투자하지 마라. 어떤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평균 기대수익률은 5~9%로 잡는것이 적당하다. 그러나 투자는 본인의 투자성향 투자포용한도 재정상태 투자목적및 기간 현재 나이등을 고려하여 철저한 계획아래 시작해야 할 것이다. ▶문의: (949) 533-3070

2020-07-15

지혜로운 여성의 ‘절약, 자산관리‘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집에서 돈관리 잘하는 주부가 되는 방법 알려주세요. ▶답= 돈에 강한 여성은 자신이 살아가는 방법에도 자신감이 있다. 요즘같이 불확실성이 강한 경기에는 가계를 운용하는 주부들의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 줄어든 월급이나 용돈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들어온 돈이 어떻게 지출되는지 또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다음은 '절약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혜로운 여성이 가져야 할 6가지 방법이다. 1. 돈을 모으는 공식은 '수입-저축=지출'. 수입이 생기면 바로 일정액을 먼저 저축한다. 쓰고 남아야 저축한다는 생각은 갈수록 많아지는 소비심리 때문에 돈은 절대 모이지 않는다. 무조건 수입의 10% 이상은 저축한다. 2.100달러를 인출했을 때가 엊그제인데 지갑에는 10달러도 남아있지 않다면 대부분이 잔돈이라도 어떻게 쓰였는지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루 기준으로 아침부터 사용한 돈을 단돈 1달러라도 매 순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의외로 불필요한 씀씀이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 돈을 저축할 수 있다. 3. 매월 자동인출되는 휴대전화 전기료 보험료 피트니스클럽 크레딧 카드 등 한 개의 항목도 빠짐없이 체크하고 그런 다음 해약을 하더라도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지출 내역과 계획 이상 지출된 항목을 재검토하면 그 절약 효과는 다달이 이어지게 된다. 4. 지출의 우선순위를 먼저 결정하고 돈을 써라. 헤픈 씀씀이는 줄여야 하지만 능력의 범위 내에서 삶을 즐기는 여유도 분명 중요하다. 즉 무조건 즐거움을 참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한정된 자원(돈)과 시간 속에서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려면 현재 무엇에 돈을 써야 즐거움이 커질지 잘 생각하면 된다. 5. 쇼핑은 일정 기간 심사숙고 시간을 갖는다. 기분대로 제멋대로 돈을 쓰지 않고 1주일 동안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필요한 쇼핑 리스트를 작성해서 구입하면 충동구매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6.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돈 관리 능력을 키워라. 절약만 생각한다면 이에 대한 충동구매를 해버리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다. 돈을 절약해서 모으는 계획이 어느 정도 달성됐다면 스스로 칭찬하며 보상해 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해 자신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한턱 쏘는 것도 좋다. ▶문의:(949)533-3070

2020-07-01

은퇴 후 재정계획을 수립하는 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62세로 현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정도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여유자금이 생기면 모두 부동산에 투자했고 자산 가치가 상승한 부동산을 매각할 때마다 세금을 안내기 위해 1031 exchange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그동안 1031 exchange로 유예시켰던 자산매각 소득세 (Capitalgain Tax)를 재산을 물려받는 자식들이 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모든 자산이 부동산에 치중되어 있어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없습니다. 은퇴를 하면 안정적인 고정 수입원도 필요할 텐데 어떠한 재정계획이 수립돼야 할까요? ▶답=자산의 가치, 소유한 부동산의 성격 그리고 기증자의 성향에 따라 모든 플래닝은 달라진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하여 자산 매각 소득세(capital gain tax) 또한 은퇴자금이나 현금화 등을 고민하는 분들은 전문적인 상속 계획과 동시에 평생 수입을 보장받는 Charitable Remainder Trust (자선적 잔여 트러스트)의 설립을 고려할 수 있다. 자선적 잔여 트러스트의 장점은 재산의 소유자가 계속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그 부동산에서 수입이 거의 또는 아예 없으며 매각을 할 경우 자산 매각 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는 자산을 처리하는데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자산매각 소득세를 피할 수 있고 적절한 세금공제 혜택과 기부로 간주되기 때문에 상속재산에서 제외되어 상속세를 줄일 수 있으며 직접 자산을 매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평생 동안 확정수입 보장(Guaranteed Income For Life)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자선적 잔여 트러스트의 설립으로 인해 가족이게 남겨지는 자산이 줄어드는 것이 염려된다면 Wealth Replacement Trust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부를 대물림 할 수 있다. 또 다른 한 방법으로는 현제 운영하시는 사업체를 통해 integrity Retirement Plan이나 사업체나 부동산을 팔 경우 Monetized installment Sales 플랜을 통해 자산매각 소득세를 현저하게 줄일 수도 있다. ▶문의: (949) 533-3070

2020-06-17

당신 아이의 금융지수는?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플래너]

▶문=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답= 가난이 대물림되기를 원하는 부모는 없다. 돈과 경제관념이 없는 아이는 앞으로 세상을 사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경제교육은 어릴 때 시켜야 한다. 유대인들은 과거부터 자녀교육에 경제 금융 교육을 강조하고 집중하여 왔다. 오늘날 막후에서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것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그러나 우리 부모들은 어릴 적부터 경제와 금융에 대하여 교육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려서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학생은 공부만 잘하면 된다'라는 인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들과 몇몇 깨어있는 부모들은 일찌감치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금융교육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당장 영어 수학 잘한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집중시키는 노력의 반 만이라도 경제와 금융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돈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고 푼돈의 소중함과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면서 용돈기입장을 적게 하고 저축부터 지출의 관리 아울러 투자를 통해 복리와 재산증식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 '넌 돈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라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는 시대착오적인 근대적 교육방식이다. 경제를 이해하고 금융을 잘 알면 돈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나눔의 사랑을 깨닫게 함으로써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선한 부자로 키워야 한다. 당장 발상을 전환하고 우리 아이가 돈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어주자. 특히 지금의 경제 상황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부모라면 자녀가 부자로 살기를 원한다. 올해는 자녀나 손주에게 펀드 통장을 선물하자. 저축과 투자란 일석이조의 학습효과와 함께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만드는 복리의 개념까지 일깨워주는 멋진 금융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949) 533-3070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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